내손동 정형외과 | 앉았다 일어날 때 엉덩이 아래가 당기고 아픈 이유
오래 앉아 있다가 일어설 때 엉덩이와 허벅지 경계가 당기면서 콕 아파 허리 때문인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몇 걸음 걸으면 조금 풀리지만 계단이나 큰 보폭에서 다시 불편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앉았다 일어날 때 엉덩이 아래가 당기고 아프다면 눌린 부위만 보기보다 좌골에 붙는 햄스트링 힘줄이 움직일 때
작성일 · 최종 의료 검토 · 검토 김동진 대표원장(정형외과 전문의)
의왕 내손동에서 입을 벌릴 때 귀 앞이 아프고 뒷목까지 뻐근해 어느 진료과를 먼저 찾아야 할지 고민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턱에서 '딱' 소리가 난다고 모두 같은 상태는 아니며, 씹을 때 심해지는지 고개를 움직일 때 달라지는지에 따라 먼저 확인할 부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서울성모정형외과 김동진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이 턱과 목 통증이 함께 나타날 때 두 증상을 구분하는 기준과 각각의 진료 방향을 설명합니다.

턱과 목이 같이 아프더라도 두 증상의 원인이 항상 같은 것은 아닙니다. 두 부위가 연결됐다고 미리 단정하기보다 어떤 동작에서 불편이 나타나는지부터 나누어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씹거나 입을 벌릴 때 심해지는지, 고개를 숙이거나 돌릴 때 달라지는지를 구분하면 먼저 확인할 진료과의 방향을 좁힐 수 있습니다.

음식을 씹거나 하품할 때 귀 앞쪽이 아프고 입이 한쪽으로 치우쳐 벌어진다면 턱관절과 씹는 근육의 상태를 먼저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아침에 관자놀이와 볼 주변이 묵직하거나 자는 동안 이를 갈았다는 말을 들었다면 이갈이와 이 악물기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턱에서 소리가 난다는 사실만으로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통증이나 움직임 제한 없이 가끔 나는 소리는 비교적 흔합니다. 반면 다음과 같은 변화가 동반되면 치과 또는 구강악안면외과 평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턱관절과 관절원판, 치아 맞물림은 치과적 검사가 필요한 영역입니다. 외상 이후 갑자기 입을 움직이기 어렵거나 얼굴이 붓고 열이 난다면 관련 진료를 미루지 않아야 합니다.

씹는 동작보다 컴퓨터 사용 후 또는 고개를 숙이고 돌릴 때 뒷목의 불편이 두드러진다면 경추 관절과 주변 근육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목을 돌릴 때 통증이 어깨나 날개뼈로 이어지고 팔과 손까지 저리다면 턱관절 문제만으로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고개를 오래 숙이는 자세가 턱관절 장애의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목과 어깨가 긴장한 날 턱 주변의 불편도 더 크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런 양상이라면 정형외과에서 경추와 신경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진료실에서는 씹기와 입 벌림에서 불편한지, 목을 숙이거나 돌릴 때 증상이 달라지는지를 각각 확인합니다. 시작된 시기와 아침·저녁의 차이, 컴퓨터 사용 시간, 이 악물기와 한쪽 씹기 습관도 살펴봅니다.
목을 움직일 수 있는 범위와 뒷목·어깨의 압통을 확인하고 팔의 감각과 근력을 검사합니다. 경추에서 비롯된 불편이 의심되면 필요에 따라 X-ray 검사를 고려할 수 있지만, 경추 X-ray로 턱관절이나 관절원판의 상태를 판단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목의 움직임에 따라 통증이 달라지는지, 어깨와 팔의 신경 증상이 동반되는지를 확인하고 턱관절 자체의 평가가 필요하면 적절한 진료과를 안내합니다. 목과 어깨의 근골격계 불편이 확인되면 상태에 따라 약물치료, 물리치료와 자세·움직임 교육 등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턱 자체의 문제와 경추 주변 불편이 함께 의심된다면 한쪽 치료만 반복하기보다 각각 필요한 평가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턱과 뒷목이 뻐근하다고 입을 억지로 크게 벌리거나 목을 강하게 꺾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관절이 걸리거나 통증이 심한 상태에서 같은 움직임을 반복하면 오히려 불편이 커질 수 있습니다.
아픈 동안에는 질긴 음식과 껌을 줄이고, 하품할 때 아래턱을 가볍게 받쳐 입이 과도하게 벌어지지 않도록 합니다. 평소에는 위아래 치아가 계속 맞닿지 않도록 힘을 빼고 한쪽으로만 씹거나 턱을 괴는 습관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혀를 강하게 입천장에 밀어 올리는 '뮤잉'은 턱관절 치료나 거북목 예방 효과가 충분히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자가 치료처럼 무리하게 시행하지 않는 편이 안전합니다.

턱이 반복해서 잠기거나 식사가 어려울 정도로 입이 벌어지지 않으면 치과 또는 구강악안면외과 평가가 필요합니다. 목 통증과 함께 팔이나 손의 감각이 둔해지거나 힘이 떨어진다면 오래 지켜보기보다 경추 신경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통증이나 입 벌림 제한 없이 가끔 나는 소리는 비교적 흔해 그 자체로 진료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다만 소리가 잦아지거나 통증·잠김이 함께 생기면 치과 또는 구강악안면외과 평가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목과 어깨가 긴장한 날 턱 주변 불편이 더 크게 느껴질 수는 있지만, 목 스트레칭이 턱관절 자체의 문제를 해결해 준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두 증상이 함께 있다면 각각 필요한 평가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경추 X-ray는 목뼈의 정렬과 간격을 보는 검사로, 턱관절이나 관절원판의 상태를 판단하는 검사는 아닙니다. 턱관절 평가가 필요하면 치과 또는 구강악안면외과에서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뮤잉의 턱관절 치료나 거북목 예방 효과는 아직 충분히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자가 치료처럼 무리하게 시행하기보다 증상이 지속되면 진료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턱과 목의 불편이 함께 반복된다면 두 부위가 연결됐다고 미리 단정하기보다 증상을 변화시키는 동작부터 구분해 보시기 바랍니다. 개인 상태에 따라 원인과 치료 계획은 달라질 수 있으며, 정확한 판단은 진료와 검사 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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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발행기관: 서울성모정형외과 글 작성·의학 감수: 정형외과 전문의 김동진 원장
본 글은 일반적인 건강정보 제공을 위한 내용이며 개인별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오래 앉아 있다가 일어설 때 엉덩이와 허벅지 경계가 당기면서 콕 아파 허리 때문인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몇 걸음 걸으면 조금 풀리지만 계단이나 큰 보폭에서 다시 불편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앉았다 일어날 때 엉덩이 아래가 당기고 아프다면 눌린 부위만 보기보다 좌골에 붙는 햄스트링 힘줄이 움직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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